-
[기고] 탄핵의 강, 조국의 강…먼저 건너는 게 승자
박경서 번역가 겸 영문학 평론가 인간에게 강(江)의 존재 의미는 문명의 젖줄이기도 하지만, 반드시 건너가야 하는 관문일 때도 있다. 새로운 삶의 터전을 잡기 위해서든, 정복을 위
-
"6·2 송영길 사태…사퇴하라" 조국사태 사과했다고 문자폭탄
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민심경청 결과 보고회에서 ‘조국 사태’와 관련해 “국민과 청년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”고 한 것을 두고 당
-
김용민에 맡긴 미디어특위…야당 “검수완박 이어 언자완박”
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(왼쪽)가 31일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직장인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며 메모하고 있다.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4·7 재·보궐선
-
[단독]강경파 김용민 배치한 與 미디어특위, 7대 과제 들여다보니
더불어민주당 미디어혁신특별위원회가 31일 인터넷 포털 규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중심으로 한 언론 규제의 시동을 걸었다. 미디어특위는 과거 지도부가 설치했던 미디어ㆍ언론 상
-
[사설] 시대착오적인 ‘역사 왜곡 방지법’ 철회해야
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주축이된 '처럼회' 회원들이 대화 중에 활짝 웃고 있다. 사진 왼쪽이 이재정, 왼쪽 다섯째가 김용민, 맨 오른쪽이 김남국 의원인데 '강성 친문'으로 분
-
송영길과 각 세우며 튀는 행보···'강성' 김용민, 이재명계 기우나
더불어민주당 내 검찰 개혁 강경파 의원들이 주축인 ‘행동하는 의원 모임 처럼회’(처럼회)가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. 지난해 결성된 처럼회는 ‘검수완박’(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) 등
-
'이재명 수호대' 된 김남국 "시대정신 가진 분 정권 재창출"
최초의 로스쿨 출신 국회의원, ‘모태솔로’임을 부인하지 않는 39세 청년, 42살 많은 야당 비대위원장에게 “민폐”“구태 정치”라는 표현을 서슴지 않는 초선, 검찰개혁 강경파,
-
[오병상의 코멘터리]반복되는 필리버스터.오만해지는 권력
김남국 민주당 의원(가운데)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 회의실로 향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법안에 반대하면서 막아 서고 있다. 오종택 기자
-
[사설] 법사위를 사법 통제의 도구로 개악해선 안 된다
거대 여당 민주당이 미래통합당을 배제한 채 단독으로 법사위를 차지한 지 하루 만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한 발언이 등장했다. 법사위 소속 김종민 의원은 어제 라디오 방송에서 한명